새누리당 탈당 시기를 조율 중이던 3선의 박순자 의원이 설 연휴 전에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
박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새누리당 내에서는 더 이상 혁신이 어렵다는 확신이 섰다며,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설 연휴 전에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.
경기 안산시 단원구을 출신인 박 의원은 또 새누리당 소속 수도권 일부 등 4~5명의 현역 의원들과 동반 탈당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
여기에 기존 정당 입당을 고민 중이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에 따라, 새누리당 내에서는 일부 충청권 의원을 중심으로 추가 탈당 움직임도 감지돼 2차 탈당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.
이형원 [lhw90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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